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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염병 홍역의 잠복기 및 증상
홍역의 잠복기는 약 10~14일이며, 이 기간 동안 전염성은 있지만 아직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초기 증상은 고열이며, 39.4-40도씨에 도달한다. 일반적인 불편함, 피로, 과민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홍역의 특징적인 징후는 입의 점막에 중심부가 청백색을 띠는 작고 흰색의 반점(코플리크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반점은 뺨 안쪽 점막에서 발견되며 일시적이며 며칠 내에 사라진다. 전구 증상이 나타난 지 며칠 후, 일반적으로 노출 후 약 14일 후에 적갈색 발진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아래쪽으로 퍼진다. 발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합쳐지는 편평하고 붉은 반점(반점)과 융기된 울퉁불퉁한 부위(구진)로 구성된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귀 뒤와 헤어라인을 따라 시작하여 얼굴과 목 아래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몸통, 팔, 다리로 퍼진다. 개별 병변이 합쳐지는 경우가 많아 크고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발진은 약 5~6일 동안 지속된 후 사라진다. 발진이 옅어지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미세한 박리(피부 벗겨짐)가 발생할 수 있다. 빛에 대한 민감성이 있을 수 있으며 밝은 빛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눈의 충혈과 염증(결막염)이 흔히 나타나며, 이는 광선공포증의 원인이 된다. 각막 염증(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귀 뒤와 두개골 기저부에서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홍역은 특히 어린이나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과 같은 취약한 인구 집단에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합병증에는 폐렴, 뇌염(뇌 염증), 이차 세균 감염 등이 포함될 수 있다.
2. 전염병 콜레라의 잠복기 및 증상
콜레라 비브리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은 일반적으로 몇 시간에서 5일로 짧다. 콜레라는 갑작스러운 증상 발병으로 나타난다. 콜레라의 특징적인 증상은 다량의 장액성 설사이다. 대변은 창백하고 액체 상태로 인해 "쌀 물"과 유사한 것으로 묘사된다. 설사를 통한 빠르고 광범위한 체액 손실은 콜레라의 중요한 측면인 탈수로 이어진다. 탈수는 특히 심각한 경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콜레라 환자는 구토를 자주 경험하며 이로 인해 체액 및 전해질 손실이 발생한다.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탈수의 심각도는 손실된 체액의 양에 따라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다. 갈증, 건조한 점막, 피부 팽창 감소, 움푹 들어간 눈은 탈수의 일반적인 징후이다. 전해질, 특히 나트륨과 칼륨의 손실은 여러 기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심각한 탈수는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에 혈액량이 부족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인 저혈량성 쇼크로 진행될 수 있다. 설사를 통한 중탄산염의 손실은 대사성 산증으로 이어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신장에 영향을 미쳐 급성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콜레라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일부는 무증상 보균자로 남아 질병의 징후 없이 대변으로 박테리아를 배출할 수 있다. 콜레라는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부터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
3. 전염병 유행성출혈열(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 및 증상
에볼라 바이러스 질병의 잠복기는 2일에서 3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EVD는 갑작스러운 증상의 발병을 나타내며 급속히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된다. EVD의 가장 초기이자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38.6도씨를 초과하는 고열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다. 심각한 두통이 일반적으로 보고되며 이는 전반적인 불쾌감을 유발한다. EVD 환자는 종종 극심한 근육 및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이는 쇠약해질 수 있다. 심각한 허약함과 피로는 질병의 초기 지표이다. 지속적이고 심한 구토가 발생하여 체액 및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설사는 심한 경우가 많으며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조절되지 않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출혈은 잇몸, 코 또는 기타 점막의 출혈로 나타날 수 있다. 출혈은 모든 경우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반구진성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질병의 후기 단계에서 특징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구토, 설사 및 체액 손실로 인해 EVD 환자는 심각한 탈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체액 손실과 낮은 혈액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혈량성 쇼크는 심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EVD는 간과 신장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EVD의 최종 진단에는 혈액 샘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는 PCR(중합효소연쇄반응)과 바이러스 배양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혈소판 감소증(낮은 혈소판 수치) 및 백혈구 감소증(낮은 백혈구 수치)은 일반적인 실험실 소견이다. 심한 경우에는 간 효소 상승과 비정상적인 신장 기능이 관찰될 수 있다.